『제16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가 지난 1일 운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체육회(회장 전응식)·청주시농구협회(회장 섭동현)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66개팀 총 300여 명의 전국 중·고·대학부 선수들이 참가했다.

청주시는 농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청주의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이원옥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남기상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섭동현 청주시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소통과 화합하는 농구인의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직지의 가치와 의미도 되새겨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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