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9일‘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의력과 인성 회복을 위한 전인적 학교예술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85인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대전시립미술관 등 지역 예술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한 지원체제 구축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대전학교예술교육 정책을 설명한 후, 기대와 우려되는 부분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그룹 토론에서는 ▲학생자치활동 기반 예술활동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운영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학교예술교육 추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훈 혁신정책과장은“이번 원탁회의에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발휘하여 논의된 아이디어는 잘 수렴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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