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및 장소: 2022.9.27.(화)~9.29.(목) 울릉도, 독도 일원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선조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계승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27일부터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교육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에서는 학년 초부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여행을 준비해 왔다.
이 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울릉도 해양과학기지, 나리분지 등을 방문하며 최근 세계자연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록된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적 가치를 배웠다. 또한, 독도에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독도사랑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여행 후 30일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독도사랑 온라인 문화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여 온라인 퀴즈 풀기, 독도사랑 방탈출 게임 등을 통해 독도 탐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학년 김수인 학생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국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노일 속리산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여행을 통해 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