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회장을 지낸 김태종(46)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의 날은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하동군에 따르면 김태종 해설사는 한국광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B1F)에서 열린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태종 해설사는 제4·5대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화개면 정금마을 이장을 맡고 있으면서 하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하동을 알리는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 남점이 회장이 함께 참석해 꽃다발을 전하며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이런 큰 상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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