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섬섬여수옥수수’ 개발 상품의 홍보 판촉행사를 주요관광지에서 개최한다.

▲9월 30일~10월 1일 이순신광장 ▲10월 14일~15일 웅천 스타벅스 앞(친수공원 인근) ▲10월 28일~29일 낭만포차 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3차례 모두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다.

선보이는 옥수수 상품은 찐옥수수, 콘(삶은 알갱이), 조청, 과자, 차, 빵, 쿠키, 라떼 등으로 여수 찰옥수수를 활용해 개발, 출시한 가공제품이다.

시는 주요관광지 외에도 지상파TV, 홈쇼핑, 맘카페, 백화점,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옥수수 판매에 머물러 있던 옥수수의 판로확대를 위해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홍보 판촉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섬여수옥수수’를 브랜드화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으로 옥수수 상품개발과 포장디자인, 가공시설 구축, 홍보마케팅, 유통 다각화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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