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 정지용 백일장

*제9회 정지용 전국 시낭송 대회

*제2회 지용 음악회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제35회 지용제’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정지용 생가 및 구읍 일원에서 4일간의 여정으로 행복드림옥천을 드높였다.

‘지용제’ 마지막 날인 9월 25일(일)은 전국 정지용 백일장, 정지용 전국 시낭송 대회, 지용 음악회,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3년 만에 열린 지용제에 많이 찾아주시고 지켜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까지 많은 행사가 있었고, 많은 분이 행사를 축하해 주셨다.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현실이 즐겁고 흥겹다.”라며 제36회 지용제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공연을 축하해 준 ‘황규철’ 옥천군수는 “벌써 4일이 지났다. 모든 행사에 처음과 끝이 중요한데 이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제35회 지용제를 잘 준비해 준 유정현 문화원장님과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7월 1일 취임 후, 군민 덕분에 포도·복숭아 축제와 도민 체육대회도 잘 치렀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오는 10월 15일에 열리는 군민의 날에 다시 만날 수 있길 당부하였다.

옥천군의회 이병우 부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축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時)가 꽃이라면 시낭송은 꽃의 향기라고 전하는 ‘김정미’ 옥천지용시낭송협회장은 “훌륭한 시 낭송가를 배출하는 것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꽃처럼 빛나는 시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나 가슴을 여는 소리예술의 시낭송 대회는 지용제의 멋진 무대를 장식해 줄 것이다.”라며 정지용 시인의 정신을 되새겼다.

‘홍세기’ 작곡가의 정지용 시(時)를 새롭게 선보인 ‘제2회 지용 음악회’는 지용제의 심장 부분 같았다. ‘권희주’ 가수는 “홍세기 작곡가는 열정이 굉장히 대단하시다. 특히 옥천에 대한 사랑이 굉장히 각별하시고 따뜻한 분이다.”라며 ‘지용제’가 전국 축제로 이어가길 바랐다.

정지용 시인의 시를 주제로 창작 표현한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공연은 슈퍼스타밴드와 예송예술단이 사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트롯 걸그룹 ‘오로라’와 ‘성은’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원 풍물단

-금상: 라온크루

-은상: GPS

-동상: 옥천 클래식기타

-인기상: 스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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