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전(11대 지부장 김길남)이 ‘중용의 미학’의 부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레인보우 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가 주관·주최하고 영동군, 영동예총 후원으로 실시된다.

김길남 지부장은 “총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각, 서예, 디자인, 공예, 조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44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출품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모처럼 회원들간에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제인 ‘중용의 미학’에 따라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코로나19 발생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하여 별도의 오픈식은 갖지 않고, 전시회 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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