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승객들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에 선풍기와 쓰레기통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용상 6주공 앞 승강장을 비롯해 용상 1주공 앞과 북문시장, 안동초등 앞, 신시장 앞, 안동역 옆 쉼터승강장 등 6 곳의 승강장에 선풍기를 설치했다. 또 시가지 일원 35개소에 쓰레기통도 설치했다.

안동시는 이밖에도 시가지에 버스전용 차선과 시내버스 내부에 노선도를 부착해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향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 외곽지 어두운 곳은 태양광조명등을 설치해 우발적인 범죄예방과 장애물 충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품격 높은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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