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도안스님)가 주관하는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의 유등이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점화되어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는 본 행사는 9월 24일 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점화는 청주시불교연합회 회장 도안스님과 임원 스님과 불자들이 무심천에 띄워진 유등을 밝혔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무심천 직지유등 문화제’는 오는 9월24일 오후 6시 30분 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한편 ‘무심천 직지유등 문화제’는 임진왜란 때 청주성 탈환을 위하여 희생하신 관. 민. 승을 추모하고 국태민안, 호국 안녕과 개인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하여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에서 10여 년 동안 실시해왔다.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로 이관되어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했다. 2006년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수정해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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