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5일 배수관 누수로 인해 급수 중단이 발생하자, 즉시 급수 시설 현장으로 달려갔다.

1987년에 설치한 배수관이 부식돼 지난 14일 밤 누수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배수관 녹물 배제 작업을 위해 광양읍 지역에 급수가 몇 시간 중단되어, 시는 급수 중단사항을 사전 홍보해 시민 혼란을 미리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앞으로 급수 중단으로 인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수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정수장 관리와 배수관 정비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며, “공사를 진행하면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수도사업 경영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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