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초부터 사업장 35개소에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이용 홍보를 위한 ‘웰컴 노스모킹’ 1000개를 배부한다.

또 내달부터는 웰컴 노스모킹이 배부된 35개소 중 금연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 헤어질 결심을 도와 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사업장 금연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웰컴 노스모킹’은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리플릿 2종과 칫솔세트 등 홍보물품 5종으로 구성돼 있는 금연홍보 꾸러미다.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10인 이상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청을 받아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6개월 간 6회 차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교육과 개별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더불어 니코틴패치 외 3종의 금연보조제와 9종의 행동요법 물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금연클리닉 운영)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기입된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지역보건과 지역보건팀(054-779-8646~7) 로 문의하면 된다.

황국정 지역보건과장은 “직장 근무로 인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이 있다면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이용에 많은 참여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