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강재)가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75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21포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 8월 말 기존위원 정비 및 신규위원 위촉으로 현재 21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위원 각자 1명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1세대를 발굴해 직접 쌀을 전달했다.

이강재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만 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쌀로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함께 나누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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