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원 1억원 상당 마련, 대전지역 71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통한 지역 복지시설 기부로 착한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9월 1일, 하나은행이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하고, 소진공과 함께 공동으로 대전 소재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아동 보육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8월 11일(목), 하나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1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71곳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여 동행 축제와 맞물린 착한 소비 촉진을 주도 했다.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에 참석한 자혜원 양승연 원장은“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준 소진공과 하나은행에 감사 드린다”며,“보내주신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도 구입하고, 취약계층 모두가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민·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이웃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동행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소비하고, 동행축제 영수증 이벤트인 상생 소비복권 참여를 통해 착한 소비의 즐거움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9월 7일까지 예정되었던 7일간의 동행 축제는 4일차 누계 판매액 7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9배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지속적인 활력을 더하기 위해 전통시장 특별행사 이벤트 기간도 12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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