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추석 청소대책을 시행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맑고 쾌적한 서울을 상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 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연휴 전(9. 5. ~ 9. 8.) : 폐기물 배출일 사전 안내 실시>

추석 연휴 전 9. 5.()~ 9. 8.() 기간에는 평소와 같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연휴 전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 등으로 반입하는 등 쓰레기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을 활용하여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배출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서울시는 쓰레기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 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연휴 중(9. 9. ~ 9. 12.) : 청소 상황실 운영, 순찰 및 민원처리>

연휴 기간 중인 9일과 10일은 이틀 연속으로 25개 전 구에서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912일 야간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11일은 종로구 등 16개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나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확인이 필요하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911일 배출 가능 자치구 : 종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강북, 서대문, 강서, 구로(일요일, 화요일, 목요일 배출가능 동),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남, 송파, 강동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647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수거 등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자치구 직영 및 대행 환경미화원 6,566명이 주요 지역 거리 청소 및 민원을 처리하고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거 중이며 이는 연휴 중에도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후(9. 13.~) : 밀린 폐기물 일제 수거 처리 및 마무리 청소>

연휴가 끝난 9. 13.()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폐기물을 일제 수거 · 처리할 예정이다.

허정원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기간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제하는 한편,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하여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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