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용, 부녀회장 민정애)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말을 활용해 관내 공원을 돌며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각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감고을공원 및 각계노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초작업은 관내 공원을 이용하는 심천면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자는 뜻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무더운 날씨에 하루종일 제초작업을 진행했지만 좋은 뜻으로 모인 만큼 회원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박정용 회장은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제초작업에 참여하여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초작업외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심천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정애 부녀회장은 “구슬땀을 흘린 만큼 심천면의 공원이 깨끗해져서 보람되는 하루였으며 바쁜 가정일에도 불구하고 심천면을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번 우리 고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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