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2일 괴산군청 3층 회의실에서 ‘출향인사·자매결연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장 및 괴산군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유명순 괴산축제부위원장, 황윤원 중원대학교총장, 경한호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장, 손휘택 괴산경찰서장, 김상현 괴산소방서장 그 외 괴산군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규모를 축소하고 출향인사, 자매결연도시, 주요기관단체장 120여 명으로 한정해 진행했다.

김정구 재경괴산군민회장(충북도민회중앙회장)을 포함 회원 30여 명, 경기호 재청군민회장을 포함 회원 20여 명, 자매결연도시 대구 북구청에서 강점문 부구청장을 포함 관계자 4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유명순 괴산축제부위원장의 인사말, 송인헌 괴산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을 찾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새로운 괴산의 비약적 발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괴산고추축제를 계기로 고향사랑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실 것을 바란다”고 했다.

초청간담회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괴산고추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