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상촌면사무소(면장 조도숙)는 2일 상촌면 관기리의 화재 피해가구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30일 발생한 건조기 화재사건으로 인해, 주택 및 창고에 화재 잔여물이 쌓여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상촌면사무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 등 15여명으로 팀을 꾸려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화재의 흔적으로 꽉 차있던 집안은 쉴 새 없이 진행된 직원들의 정성스런 손길덕에 깨끗하게 치워져 새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치워내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힘들게 지내던 주민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로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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