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오성팜(대표 진용진)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31일 캔햄 50박스(340g) 1,200개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인·김병민)에 지정기탁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캔햄을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일부는 협의체 사랑꾸러미사업 진행 시 직접 밑반찬으로 조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팜은 캔햄 10개 판매 시 1개를 기부하고 있는 ‘착한 기업’으로 한돈농가를 돕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용진 대표는 “또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여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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