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매주 금요일을 ‘로컬푸드의 날’로 지정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컬푸드 판매행사인 ‘괴산싱싱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괴산군청 본관 1층 중앙로비에서 첫 ‘괴산싱싱장터’가 열렸다.

이날 열린 ‘괴산싱싱장터’에는 다양한 제철농산물이 마련돼 괴산군청 전직원이 퇴근하면서 제철 농산물을 직구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으로 열리는 ‘괴산싱싱장터’는 신선한 농산물 위주의 판매대 운영으로 안심먹거리 로컬푸드의 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6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초특가 할인행사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싱싱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괴산군청 본관 1층 중앙로비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농산물 홍수 출하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로컬푸드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고, 행사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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