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재운)는 지난 주말·휴일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가스배관 및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후 가스배관 및 LED 전등 교체 사업은 ‘삶을 바꾸는 사랑의 디딤돌’ 사업으로, 텃밭가꾸기 사업과 함께 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능기부와 모금활동을 통해 노후 가스배관 및 형광등을 가스강관 및 LED 전등으로 교체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을 실시했다.

강재운 위원장은 “노후된 가스배관과 형광등을 교체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남선 면장은 “가정방문 복지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는 맞춤형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을 돕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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