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2일부터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총 6회(8월12일,13일,14일,19일,20일,21일) 실시한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충북해양소년단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수상안전 교육 △구명 조끼 입기 △입수법(물에 들어가기, 걷기, 뛰기) △누워 뜨기 △2인 1조 협동 이동법 △체온 유지법 △호흡 교육 △선박 탈출 교육(구명뗏목 체험, 다이빙대를 이용한 맨몸 탈출법 교육)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진다.

이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구조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생존하는 능력을 키웠다.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물이 두렵고 겁이 많이 났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서 물에 빠져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강사님이 아주 잘 가르쳐 주셨어요”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부모님과 함께하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운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참가자분들께서 물놀이 안전수칙과 생존수영법을 배워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는 8월 12일 1회 특강을 시작으로 총 6회를 진행하며 약 2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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