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직원 간 칭찬하는 기회를 늘리고, 서로를 배려·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사 내 ‘청렴소통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소통함은 반부패·청렴 정책으로 추진되는 CSC(Change 바꾸고·Share 공유하고· Communicate 소통하다) 운동 중 ‘소통’하는 방법으로 제안된 내용이다.

직원들은 청렴소통함 옆에 준비된 엽서에 형식 제한 없이 익명으로 칭찬, 건의 사항, 갑질 신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렇게 제시한 의견은 한 달에 한 번 취합해 건의사항 등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칭찬직원에게는 월례회 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격려한다.

하동교육지원청은 8월 월례회에서 7월 칭찬직원 4명을 격려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빙고 게임으로 풀어가는 ‘청탁금지법의 이해’ 청렴교육을 실시해 신선하고 즐거운 월례회 시간을 가졌다.

박세권 교육장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맡은 업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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