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목도강변음악회’가 지난 7월 30일 불정면사무소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불정면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민과 목도강변을 찾은 캠핑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박희진, 박시원, 어울림과 지역 음악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무대 배경이 되는 목도강변의 밤 풍경과 함께 들려오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은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낭만의 밤을 선사했다.

이수형 불정면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캠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돈 불정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이 목도강변음악회로 위로받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목도강변음악회’는 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활성화공모사업에 불정면 귀농귀촌협의회가 응모한 제안서가 선정돼 진행됐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