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은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64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은 독거어르신을 위해 삼계탕과 두부 및 배즙 등 다양한 식품을 가정으로 배달해 든든한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노년기 균형 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 및 식중독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부채)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어르신들은 “연일 무더위에 땀도 많이 흘리고 입맛도 없었는데 이리 좋은 건강식 챙겨주어 고맙다”며 “맛있게 먹고 여름 잘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혹서기에는 폭염 발효마다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 확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가사간병 서비스 사업,아이돌봄지원사업,무료이동목욕서비스,하동군 기초푸드뱅크사업 등 하동군민의 행복한 돌봄 기본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호연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원기 회복을 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필요한 부분을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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