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완배)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찾아, 방충망을 교체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완배) 회원 등 16명은 최근 지역내 취약계층 7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교체와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회의 및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도움이 필요한 7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방충망이 낡아 그 사이로 벌레가 들어 와 건강을 위협해 문을 열고 살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보장협의체는 낡고 찢어진 방충망은 뜯고 더 촘촘한 방충망으로 교체하여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한 대상자는“방충망이 낡아 여름에 문을 열어두면 모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벌레 걱정없이 보낼 수 있데 됐다”면서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늘 힘쓰는 양산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 농사철로 바쁜 시기에 나와서 십시일반으로 모두 도움의 손길을 주니 더욱 밝은 양산면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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