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신성동 복합 커뮤니티 신축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9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공모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신성동 청사는 시설 노후화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활동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유성구는 현 청사 부지 인근의 필지를 추가 확보 및 연면적 2,80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며, ▲민원실과 회의실, ▲주민자치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다목적실 등을 갖추어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성동 지역의 자연과 도심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하고 합리적인 설계 공모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주민활동 및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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