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초등학교(교장 문병칠)는 20일(수), 황간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록학교 캠페인의 일부인 ‘플라스틱 방앗간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중심 초록학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슈퍼강이 지구를 지켜라’ 동영상을 시청하고 플라스틱이 대부분 소각·매립되는 현실을 인지하였다. 또한 페트병 뚜껑이나 빨대처럼 작은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불가하지만 플라스틱 방앗간에 기부함으로서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됨을 배웠다.

 5학년 학생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폐뚜껑을 모아오면 아이스티로 교환해주는 챌린지를 구상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마음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실제로 집에서 쓰지 않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많이 발생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의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황간초 문병칠 교장은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깨끗이 하기 위해서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하는 것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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