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정순, 부녀회장 박경숙)은 지난 12일 탄부면 하장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오래되고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교체하는 등 올 여름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드렸다.

임정순 회장, 박경숙 부녀회장은“우리 주변에는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이 폐비닐, 캔, 고철, 헌옷, 헌책, 플라스틱, 농약병 등 다양한 폐자원을 팔아 번 돈과 회원들의 회비를 정성껏 모아 면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으로 나서 집고쳐주기, 쌀, 연탄배달,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10년 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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