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청년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청년회를 이끌어온 강상길 회장이 물러나고 여영모 수석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취임해 향후 2년간 청년회를 이끌게 됐다.

강상길 이임회장은 “코로나19 힘든 시기에도 많은 분의 격려로 청년회 활동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년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영모 신임 회장은 “‘새로운 하동, 행동하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역대 회장단의 노력과 봉사를 발판으로 삼아 더욱 발전된 하동읍청년회를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록 하동읍장은 “항상 하동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하동읍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군정지표인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변함없는 봉사정신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읍청년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주민을 위한 힐링음악회 등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동읍청년회는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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