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체육회(회장 박기봉)는 지난 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동읍체육회는 2020년 7월 민선체육회장 취임 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대회, 정기총회 등을 개최하지 않아 이번에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20년 7월∼2022년 6월 체육회 기금 결산보고 및 승인, 2022년 예산(안) 심의 및 확정, 임원선출, 2022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제34회 읍민의 날과 제21회 읍민체육대회가 있는 해로, 8월∼9월 중 이사회를 열어 프로그램 구성 등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체육회장 및 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박기봉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대해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연임을 확정했다. 새 임원진 임기는 2년이다.

박기봉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체육회가 많이 침체됐는데 읍민의 날과 읍민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하동읍체육회가 한 단계 도약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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