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 실정에 맞는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TBN 충북교통방송이 7월 7일 오전 10시 33분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유일 교통안전 전문방송인 충북교통방송은 2020년 11월 24일 흥덕구 비하동 임시 청사에서 개국한 뒤 올해 5월 26일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로 옮겼다.

충북교통방송 신청사는 연면적 3천142㎡,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스튜디오와 교통정보상황실, 공개홀 등을 갖췄다.

김영환 지사는 “TBN 충북교통방송이 신청사에서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지역의 교통소통 증진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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