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5월 24일부터 격주로 화요일 10:00~12:00,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요리 프로그램은 충북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이백만 원으로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대상자는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8명 신청받았다.

요리 실습은 요리강사 (손상화)와 같이 1회 실습마다 2종류로 총 36종류에 요리를 하였다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는 여름철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호박요리(호박비빔국수·호박새우젖볶음) 고추볶음 이었다

평소 요리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다듬고·씻고· 볶고 실습을 해서 식사를 준비 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모든 대상자에게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으로 15명 이었으며 내년에도 하고 싶다고 모두 답했다 영동읍에 거주하는 장00(77세)홀로 생활하시며 혼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익혀서 너무나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씀하셨다

지회장(민병수)는 내년에도 할 수 있으면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세대는 요리는 여자만 해야한다는 인식 때문에 갑자기 홀로 생활하시게 되는 어르신들이 요리법을 몰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발생으로 영양결핍이 되는 등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었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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