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2년 상반기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 주인공으로 선정된 시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주민들과 화합한 사례를 발굴해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준 사연을 시민소식지 월간예성 및 홈페이지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소개해왔다.

월간예성에 소개된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1월호 성내동 청년 창업자 이상창·이세은 부부 △2월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지원자 씨 △3월호 나눔 활동 등을 해온 연수초등학교 어울림 자원봉사단 △4월호 충주에 정착한 8년 차 결혼이주여성 김나현 씨 △5월호 마을 발전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귀농 9년 차 박용오·이웅미 부부 △6월호 70대에도 한국교통대 중어중문학과 입학 등 평생학습의 본보기가 된 남평자 씨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정착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주인공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인공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소개된 분들은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미담이 넘쳐나는 품격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 코너를 계속 운영하여 가슴 따뜻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사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자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과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미디어 충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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