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향상을 위한 ‘장애인 환경정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월 1회 4시간 칠성면 내 관광지 등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장애인이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복지가 중요하다”라며 “칠성면 내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기능 향상 등을 도모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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