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구직이 힘들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7월 4일부터 3개월 동안 실시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구직이 어려운 실직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제공하는 한시적 직접일자리로써 근로의욕 고취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46명을 채용하여 주요 관광지 주변, 도로변 환경정비 및 공한지나 가로변 꽃길조성으로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부대비 5,000원 별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고물가로 힘들어 하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이나마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가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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