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2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를 선정하고 1일 월례회의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징수과 장소연(행정 8급) △복지정책과 이순옥(행정 7급) △토지정보과 장예지(시설 9급) △위생과 김지연(식품위생 8급) △ 기후에너지과 윤동진(공업 8급) △살미면 이미진(행정 7급) △수안보면 정광선(시설 9급) △노은면 이종환(사회복지 7급) △금가면 한준성(농업 8급) △성내충인동 이선형(행정 7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건축과와 주덕읍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한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했다.

주요 친절사례로는 “민원인 입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관련 지침을 보여주며 메모까지 해주면서 최대한 상세히 설명해주는 모습에 만족했다”는 사례와 “부드러운 미소와 말투로 응대하는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민원인으로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가 의견이 있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업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행정착오 없이 실행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원인을 가장 많이 접하는 현장에서의 부드러운 말투와 미소 또한 시민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서비스 실천이 확산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