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는 지난 6월 25일 오후 4시,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작가마당 40호’ 출간 및 회원들의 신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대전작가회의 이강산 회장은 ‘작가마당 40호를 펴내면서 회원들에게 균등한 지면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여느 기관지들과 분명한 차별성을 두고 편집했다.’라며 ‘작가마당 40호’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2 상반기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과 신입회원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하는 작품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가마당 40호’에 새로운 꼭지 '작가를 키운 작가' 시리즈가 새로 편성되었는데, 김현정 편집위원은 현재의 문학이 어떻게 과거의 문학과 접속되어 있는가를 탐색하고자, 만들게 되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이날 회원 출판기념회 참여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시집: 김순선 『토르소』, 김영호 『바람이 부르는 노래』, 김희정 서사시『골령골』, 연용흠 『뿔에 관한 소고』

*산문집: 김석영 『더 크고 높고 알 수 없는 것』, 정바름 『마음으로 걷는 산행』

*동화집: 차승호 『도깨비 창고』

*평론집: 김현정 『연민의 시학』

*학술서: 김채운 『신명이 이끄는 자기실현의 길』

신작을 출간한 회원들에게는 창작지원금이 전달되었으며, 책에 수록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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