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열린 2022 정향누리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출전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제천중학교 배구부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준결승전까지 진출하였지만, 순천 팔마중학교를 만나 막상막하의 기량을 보였다. 하지만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져 아쉽게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장승호 선수가 센터상, 김남호 선수가 레프트상을 수상하였다.

 이현호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향상됐고, 뜨거운 열정을 품고 단결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선수단을 훌륭히 지도해 주신 감독과 코치 그리고 열렬히 응원해 주신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제천중학교 배구부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를 대비하여 열심히 훈련하며 더욱더 발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