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2022 Sofia 세계선수권대회 및 제11회 아시아 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18세 이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전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총 5개의 메달(금2, 은1, 동2)과 세계 및 아시아 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별로는 이한나(-59kg 1위, 2학년), 김윤서(-46kg 1위, 2학년) 학생이 금메달, 채윤희(-55kg 2위, 3학년) 학생이 은메달, 유현지(-52kg 3위, 2학년), 김민혁(-55kg 3위, 1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특히 1위를 차지한 이한나 학생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개최될 ‘2022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2위를 차지한 채윤희 학생은 베트남에서 개최될 ‘제11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실력과 인성, 학업을 겸비한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대전체육고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결과에 이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정준현 감독교사와 고석화, 정재영 운동부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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