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업과학고(교장 진병일)는 15일(수) 16시 30분 본교에서 2022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산학) 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13개 산업체 대표와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취업맞춤반 협약식은 학생, 학부모, 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의 취업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한 대화의 장이었다.

취업맞춤반 협약을 통해 기업은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학생 15명은 맞춤형 실무교육 이수 후 해당 기업에 취업·근무할 수 있게 되며 채용된 학생들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는 병역특례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학교는 지속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으며 산업현장에 근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영동산과고 진병일 교장은 “인재 육성이 중소기업의 희망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산과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맞춤반을 비롯해 중소기업 이해 연수, 전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합한 기술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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