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인 소확밀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소확밀(소하지만 실한 Meal(끼니))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2가구에 6개월간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가구별로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등 민·관이 공동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장영생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화 및 단독가구의 증가로 끼니 해결의 어려움과 고독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돼야 하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윤환 다압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소외받지 않는 다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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