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사)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 하동군지부 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섬진강사랑의 집, 5월 노량실버타운에 이어 지난 휴일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에서 6월의 나눔 미용실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 미용실은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과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가 연계해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청결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용분야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또한 감염 취약계층인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월 1회 주기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영 회장은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같은 사람으로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활동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바쁜 와중에도 늘 시간을 내 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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