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마을사람들이 10일 학산면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호구빵 200개를 기증하였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등을 활용해 ‘호구빵’등을 만드는 마을 기업이다.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추진한 ‘마음나눔협약’에 따라 분기별 나눔을 실천하여 이번 6월에 2분기 호구빵을 기증하였으며, 9월과 12월에도 각200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된 호구빵은 학산권역의 사례관리대상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다.

학산면 장우섭 면장은 “영동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에서 이렇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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