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미래농정 주역인 농생명대 청년들이 전북의 미래농정농촌활력 정책과 신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MZ세대 타운홀미팅8()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북 미래농정농촌활력 구상 MZ세대 타운홀미팅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전북대 농생명대학 및 농생명대학 54대 학생회가 공동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윤진우 박사의 미래농업과 MZ세대의 잠재력에 대한 주제발표와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대표의 주도로 120여 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퍼실레이터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자인 윤진우 박사(농촌진흥청)“MZ세대의 창의성과 역동성이 농업·농촌의 잠재적 가치와 어우러지면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문화, 예술, 식품,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다양한 가치를 농업농촌과 연계해 성공적 삶을 개척하는 청년농업인들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농업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MZ세대 특히, 대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만한 성장산업이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타운홀미팅은 퍼실리테이터(도우미) 전문가인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대표의 주도로 진행됐다.

전북의 농업농촌 상황 및 개선과제, 청년농업인 애로사항,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방안, 청년귀농귀촌인 육성방안, 토양오염 개선방안, 축산 관련 문제 해결방안 등 다양한 소주제로 토론했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전북 미래농정 주체를 육성하는 문제는 지방소멸을 막는 중요한 척도이며, 전북도는 청년농업인 및 청년창업농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MZ세대 청년들이 스스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구상해보는 경험은 그 토대를 만드는 초석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청년들이 모아준 정책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러한 형태의 MZ세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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