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 힙합가수의 공연과 환경보전 홍보동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대전환경헌장 낭독 및 헌장 전달, 환경 유공자 표창 및 기념촬영, 기념사와 축사, 초록지구 에드벌룬 퍼포먼스, 홍보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폭염과 한파, 장마와 폭설 등 급격한 기후변화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더 이상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자연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 잠시 빌려온 것’이라는 말처럼 환경을 위한 참여와 실천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하여 환경보전을 다짐하는 날로 삼았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 지정해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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