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시 산하 2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가장 큰 성과는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제도를 도입해 직원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 기관들이 직접 직원들을 채용하던 기관별 채용방식을 탈피해 2019년부터 통합채용제도를 도입해 객관적·과학적으로 채용방식을 혁신하면서, 연고와 정실에 의한 채용 관련 비리나 잡음이 사라지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됐다

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산하공공기관의 사업이나 운영에 부당한 개입이나 지시를 일절 하지 않고, 기관장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전권을 부여해 기관 운영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인사와 업무의 자율성이 보장돼 소신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7기 추진해온 정책이나 사업들이 민선8기에도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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