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곤)는 지난 23일~26일(4일간) 교내 미소원 및 다온당에서 ‘2022. 보은여고 예술한마당, 교정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정 음악회는 보은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하여, 음악 수업 시간에 배운 다양한 악기 연주 실력과 노력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여행을 떠나요’를 비롯한 가요, 가곡 메들리 등의 다양한 노래와 2학년 조예인 학생의 독창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우정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등 관객과 연주자들 모두가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주한 2학년 안수인 학생은 “교정 음악회를 통해 우리 학교가 늘 지금처럼 우정과 감사, 평화가 넘치는 행복한 학교가 되리라는 확신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여고 김태곤 교장은 “2학년 학생들이 선보이는 첫 무대인 만큼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쏟은 열정과 경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견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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