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는, 24일 추부면 대학로(마전8리) 「중부대 여성안심귀갓길 고도화(CPTED)」 사업지 내 원룸 6개소를 선정, ‘범죄예방 시설 우수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룸 20개소가 신청,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대학교 관련학과 A 교수, 주민경찰대 대원 4명이 함께 현장점검단을 운영, 세밀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현장점검단은 ▵인터콤 등 출입자 통제 시스템 설치 ▵CCTV 및 비상벨 설치 ▵옥외 배관 매립 ▵센서 연동 조명시설 설치 ▵방범창・반사경 등 방범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56개 항목을 점검해 이를 충족한 원룸 6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중부대학교 대학로는 추부면 행복복지센터(면장 채기주)와 22년 여성안심귀갓길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지로 선정, ▴쏠라안심등 ▴LED 필름형 안내판 ▴안심거울 ▴특수형광물질 및 경고문 ▴로고젝터 등 약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물을 보강하여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길재식 서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건물 · 시설주의 자발적 범죄 환경개선을 유도하여 주민의 안전함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며 ”여성1인 거주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며 여성안심귀갓길 고도화 사업 및 우수원룸 인증제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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