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국내 최대 뷰티 축제인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국내 화장품 뷰티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 화장품 및 뷰티 산업관에 참가한 업체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여 1주일만에 50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일 개막후 5월 8일까지 해외바이어 400명, 국내바이어 900여명 등 1천3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 6천794건의 상담활동을 실시하여 39건에 50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화장품 산업관 20건에 30억원, 뷰티 산업관에서 19건에 19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산업관에 참가한 업체들은 “이번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의 화장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구매력이 있는 ‘골드 바이어’들이 많아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조직위측에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조직위 고세웅 사무총장은 “금번 박람회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박람회를 넘어 우리나라 화장품 및 뷰티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산업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2천여명의 바이어를 순차적으로 초청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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