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유치원은 5월 17일(수)은 어린이 인형극단 콜럼버스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개미와 노래하는 베짱이’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래로 거리두기와 단체모임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122명의 의림유치원 모든 유아들이 튼튼방(강당)에 모여 인형극을 관람한 첫 번째 단체 행사이기도 하여 감회가 새로웠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장애가 단순히 몸이 불편하다는 인식을 벗어나, 겉모습은 다르지만 우린 모두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주제를 가진 인형극 뿐만아니라 핵심주제를 통한 EQ발달 참여형 OX퀴즈와 마술공연도 추가로 선보였다.

 초록반(만4세) 최시우 유아는 “동생, 형님들과 한자리에 같이 모여 관람하여 좋았고 인형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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